2025. 3. 19. 00:10ㆍ정보
1. 척추 압박골절 후유장애란?
척추 압박골절은 척추뼈(척추체)가 강한 압력을 받아 눌리거나 찌그러지는 골절을 의미합니다.
보통 골다공증이 있는 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며, 심한 외상(교통사고, 낙상)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0 압박골절 후유장애란?
압박골절이 발생한 후 적절한 치료와 재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허리 통증, 척추 변형, 운동 제한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음
특히, 나이가 많거나 뼈가 약한 경우 추가적인 골절 위험이 높아지고, 장기적인 생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척추 압박골절 후유장애 주요 증상
압박골절 후유증은 크게 통증, 척추 변형, 운동 기능 저하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지속적인 허리 통증
골절 부위의 신경이 눌리면서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발생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허리 피로감 증가
움직일 때 허리가 뻣뻣하거나 통증이 심해짐
② 척추 변형(척추 후만증, 일명 ‘꼬부랑 허리’)
척추가 주저앉아 점점 등이 굽어지는 척추 후만증(척추가 C자형으로 구부러짐) 발생
키가 줄어들거나 허리와 등이 둥글게 말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움
③ 운동 기능 저하 및 움직임 제한
허리 유연성이 줄어들어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어려움 발생
바닥에서 일어나거나 구부리는 동작이 힘들어짐
장시간 서 있거나 걷는 것이 부담스러움
④ 2차 골절 위험 증가
압박골절이 한 번 발생하면 골밀도가 감소하여 추가 골절 위험 증가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손목 등도 쉽게 골절될 가능성이 높음
3. 척추 압박골절 후유증 예방 및 재활 치료 방법
압박골절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통증 완화, 자세 교정, 근력 강화,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1단계: 급성기(골절 후 6주 이내) – 통증 관리 및 안정
목표: 통증 감소 및 척추 보호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조기(척추보조기, Brace) 착용
과도한 움직임 제한(무거운 물건 들기, 갑작스러운 허리 회전 금지)
통증이 심하면 얼음찜질(초기) → 온찜질(회복기) 병행
추천 운동
복식 호흡 운동 (Core Activation)
배에 힘을 주면서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기 (10회 반복)
허리 주변 근육을 활성화하여 척추 부담 감소
골반 기울이기 운동 (Pelvic Tilt)
누운 자세에서 골반을 살짝 기울여 허리를 바닥에 밀착
허리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성 향상
2단계: 아급성기(6~12주) – 가동 범위 회복 및 근력 강화
목표: 허리 유연성 회복 및 근육 강화
통증이 줄어들면 점진적으로 허리 근력 강화 운동 시작
바른 자세 유지와 가벼운 스트레칭 병행
추천 운동
엉덩이 들기 운동 (Bridge Exercise – 변형 버전)
침대에 누워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리고 5초 유지 후 천천히 내리기
허리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천천히 진행
허리 스트레칭 운동
의자에 앉아 천천히 상체를 숙이며 허리 근육을 부드럽게 늘리기
3단계: 회복기(12주 이후) – 기능 회복 및 운동 능력 향상
목표: 일상생활 복귀 및 2차 골절 예방
허리 근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
가벼운 유산소 운동(걷기, 수영 등) 병행
추천 운동
가벼운 걷기 운동
하루 20~30분씩 평지에서 천천히 걷기
척추 부담을 줄이고 혈액순환 개선
코어 강화 운동 (Modified Plank)
무릎을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10초 유지
허리 근육을 보호하면서도 코어를 강화하는 효과
4. 척추 압박골절 후유증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
압박골절 후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바른 자세 유지하기
앉을 때 허리를 곧게 펴고 등받이에 기대기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30~40분마다 가볍게 스트레칭
올바른 식습관 유지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 섭취 (우유, 치즈, 연어, 달걀 등)
짠 음식, 카페인 과다 섭취는 피하고 뼈 건강을 위한 영양 관리
체중 관리하기
과체중은 척추에 부담을 주므로 적정 체중 유지가 필수
골밀도 검사 정기적으로 받기
50세 이상, 특히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 필요
5. 결론: 꾸준한 재활 치료와 예방이 후유장애를 줄인다
척추 압박골절 후유증은 적절한 치료와 운동을 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합니다.
초기에는 통증 완화와 척추 보호가 중요하며, 점진적으로 근력 강화와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합니다.
핵심 요약
지속적인 허리 통증, 척추 변형, 운동 기능 저하 가능
보조기 착용, 물리치료, 가벼운 운동으로 점진적 회복
허리 근력 강화 및 바른 자세 유지가 후유장애 예방에 필수
꾸준한 재활 운동과 골밀도 관리가 재발 방지에 중요
올바른 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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